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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비 예보, 전날 내리는 비와 제 핸드폰에 찍힌 우산 그림에 걱정을 많이 했던 올스타전! 폭우가 아닌 이상 진행한다는 말을 믿고 안양의 흐린 날씨를 뒤로 한 채 인천행 버스에 탔습니다. 하지만 인천은 무슨 딴 나라처럼 햇살 쨍쨍.. 완전 한 여름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젠장 기상청 ㅠ.ㅠ) 거짓말처럼 제 핸드폰에 찍힌 일기예보 그림도 언제 우산에서 해로 바뀌었는지;;  어쨋든 좋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언영이와 만나서 점심으로 쟁반 짜장과 탕수육을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문학 경기장으로 고고!

 

이른 시간(오후 1시)임에도 불구하고 문학 경기장은 많은 인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쿠바와 네덜란드의 경기때문은 아니고 역시 1루측 외곽에서 협찬사들의 이벤트 때문이었습니다. 팬 사인회줄은 저희가 갔을 때 이미 3차까지 줄 꽉 찬 상태였고요.  비 걱정에 가져 온 우산은 양산의 역할로 대체되어 여기저기 활짝 다양한 모양을 뽑내고 있었습니다. ^^

 

우선 G마켓에서 나눠주는 T.O.P 음료와 막대풍선 그리고 꼬마 선풍기를 받았습니다. 선착순으로 나눠주기 때문에 제일 먼저 갔는데 이벤트 끝날 때까지도 나눠주는 걸로 봐서는 엄청 준비했나봅니다. 더웠는데 시원하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원빈은 안 나왔더군요 ㅎㅎ) 꼬마 선풍기는 중국제의 한계인지 언영이껀 바로 고장나 작동 안 했고 제껀 바람이 부는건지 너무 약하더군요. 대신 Gmarket과 LG 트윈스 문구는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애초에 그게 목적이었던 것 같네요. -0-;; 막대 풍선은 언영이가 얼굴 빨개지면서 다 불었는데 바로 필요로 하시는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잘했죠? ^^v

 

top 사진 020

 

그 다음 NEW ERA 코너로 이동하여 공 뽑기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너무 더워 얼굴 닦을 수건이 필요했는데 마침 NEW ERA에서 수건 또는 핸드폰 액정 클리어를 공 뽑아 나눠줬거든요. 전 무난한게 수건 겟잇! 언영이는 액정 클리어 뽑았는데 강제로 협박하더니 수건 하나 받아오더군요. 언영이가 가져온 액정 클리어는 제가 다시 빼앗고(먹이 사슬? ㅋ) 수건은 용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아 제 수건은 또 두식이에게 빼앗겼습니다. 두식이가 먹이사슬 최 상위? 참고로 수건 사라졌습니다. ㅎㅎ)

 

사진 009

 

다음으로 간 곳은 사진 찍는 곳~ 즉석 인쇄까지 해 주던데 저희는 일단 사진만 찍었습니다. 나름 폼 잡는다고 뒤로 서서는 뒤태 자랑도 했는데 나름 방송 카메라가 직접 찍어주던 뒤태였습니다. ㅋㅋㅋ 이 때 두식이 전화도 있고 해서 기달리는 겸해서 잠시 쉬는 시간~!! 이 무더운 날 두식이는 옷을 세 겹이나 입고 왔습니다. 오자마자 저희가 옷 좀 벗기고 불꽃 두식으로 변신!!!!!!!!!! 이 때부터 두식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ㅎㅎ 바로 SBS 카메라 보이자마자 달려가서 인터뷰 해달라고해서 찍고 마스코트들 있길래 8개 구단 모두 한 번씩 한 방씩 찍어주고요. ㅎㅎ

 

다음에 바로 파브 보르도 차량으로 건너가서 에이컨 바람 좀 쐬주고 이벤트 쪽지 받은 뒤 나와서 장미 비누를 받았습니다. 이게 시작... 또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장미 비누 3개인가 받은 것 같네요. 징한 것들.. 참고로 전 2개만 받았어요. ㅋ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쓰기 참 아깝던데 이거 그냥 누구 선물용으로 바로 써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모르겠죠? ㅎㅎ

 

 사진 004

 

그 다음은 다시금 갈증 해소를 위해 핑크핓 차량에서 블랙빈 테라피를 받아 마셨습니다. 퀴즈 풀어야 한 개씩 줬는데 퀴즈 답을 다 외워버렸습니다. 100% 국내산 검은콩~ 다이어트~ 0Kcal 등등... 갈증 날 때마다 한 번씩 가서 갈증 해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 지금도 한 병 안 뜯은 녀석을 저희 집 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ㅎㅎ

사진 021

 

두둥~~~ 대망의 이벤트! 파브 차량 옆에서 진행되던 배팅 이벤트였습니다. 자그마치 6개의 야구공을 득한 최고의 이벤트였죠. 우리 세 명이 소방차라는 닉네임까지 얻고 두식이는 춤까지 췄습니다. ㅋ 이벤트로 열린 이벤트로는 공 하나도 못 받았는데 그냥 불꽃 두식이의 활약상으로 공 6개가 떨어졌네요. 물론 3번의 도전을 통해 받은거지만요. 파브 직원들 저희 다 기억하더라고요. ㅎㅎ 아, 참고로 두식이 거기에서 또 파브 직원 번호 딸려고 도전했습니다~! ㅋㅋ (두식아 미안하다 ㅠ.ㅠ)

 

사진 018

 

그 다음 슬러거의 공 던지기 이벤트가 있었는데 전직 핸드볼 선수였다며 자신만만하던 두식 선수! 네~~~~~~~~~ 모두 노 골!! 전직 말하기 선수 아니었을까 의심되더군요. 세 명 모두 실패해서 피망 캐쉬만 몇십만점 받아와 두식이 줬습니다. 두식아!! 1캐쉬에 1원이다. 나중에 쏴라~!

 

이렇게 놀고 있으니 유진이랑 친구들이 오게 되어서 다시 합류~! 이벤트를 쫘악 한 번씩 또 돌았습니다.  마스코트들 한 번 집합 시켜서( 말 잘 듣던데요.. 다 모여주더라는.. ) 사진도 찍고 아까 갔던 사진 인쇄해주는 곳에서 사진 찍고 인쇄도 해보고 메시지 적어 붙이는 곳도 가보고 팬 사인회 장소 한 번 괜히 어슬렁 거려주고는 유니폼 전시한 곳에서 해태 유니폼 가리키며 사진 한 방 찰칵!!! 기념 사진 전시 된 곳을 지나 드디어 문학 경기장 입성했습니다!

 

입성하니 보이는 케라시스 옴므 홍보 이벤트... 우리의 단신용규(안습.. ㅠ.ㅠ), 꽃범호(언영이가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강민호 선수.. 옆에서 왁스랑 쿨샴품 샘플 하나 받고는 홈런 더비를 보러 갔습니다.

 

사진 003 

 

홈런 더비 할 때 볼 좀 받을려고 외야로 나가 있었는데 다 밥을 안 먹었는 지 홈런을 못 치더라고요. 결승을 위해 힘을 아껴두는건지.. 그래도 하나가 두식이랑 언영이 있는 자리로 날라갔는데 바로 앞에서 글러브 하나가 캐치해버리는 바람에 올스타 노란 공 득에는 실패했습니다. ㅎㅎ 그 후 각종 이벤트와 선수 입장, 시구 후에 경기가 진행되고 5회까지 보다가 나와서 낙돈 전골에 소주 한 잔씩 들이키며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올스타 경기 자체의 승부는 큰 의미가 없고 그 자체를 즐긴다는 축제 분위기였기때문에 우리들 모두 재미있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땀도 나는 더운 날씨에 모두들 환한 얼굴로 함께 있었기에 더욱 그러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언제 한 번 모두 모여 놀이 동산이라도 놀러가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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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08:16 2008/08/04 08:16

Me To Day


미이라 3 - 다음 편은 페루?

Posted 2008/08/03 11:20, Filed under: Anyway/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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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던 미이라3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1, 2 편과 다른 감독, 배우(일부)들이 출연하고 중국이라는 배경까지 겹치면서 전 편보다 못하다는 악평이 쏟아져나오는 시점인지라 과연 봐도 될까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일단은 봤습니다.

척 봐도 진시황임을 알 수 있는 배경과 영생을 얻기 위한 황제의 부활 등.. 스토리는 진부합니다. 그냥 화면 하나 하나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 최선이고 이는 미이라는 설정 상 뭐 어쩔 수 없는 한계점으로 보여집니다.

CG는 나름 볼만했다고 생각은 되지만 그리 훌륭한 수준으로 발전했다기보다 미이라라는 설정상 굳이 수준 높은 CG를 보여 줄 필요가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앞섭니다.

액션성이나 재미성 모두 보통 수준으로 수준 이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보는 도중 도중 웃겨주는 장면이나 흥미있게 볼만한 전투신등은 나름 볼 만 했습니다. 아쉽겠도 중국 무예의 화려함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이연걸의 무예를 많이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건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좀 아쉬운 부분은 말도 안되는 괴물 설정.. 그리고 앞뒤 상황 이야기 없이 이야기가 마구 진행되는 점등.. 전체적인 골격을 억지로 맞췄다고 보여지더군요.

그나저나 마지막에 조나단이 페루로 간다는 말이 나오는데.. 미이라4는 페루의 잉카문명이 배경일까요? 한정된 미이라 소재로는 이제 더 이상의 시리즈는 의미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만약 나온다면 좀 더 특색있고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다가와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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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3 11:20 2008/08/03 11:20

Me To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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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읽는 책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찾다가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를 골랐습니다.

첫 번째 권에서 마시멜로 법칙을 지켜가며 인생을 바꾼 찰리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하고 그 위기를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아직 성공의 '성'자도 못 본 나에겐 너무 이른 내용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큰 도움이 되어 준 책입니다.

하지만 읽기만하고 아직은 실행에 못 옮기는 모습을 보면 참 어려운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읽기는 하루지만 생각하고 실행은 일년 아니 십년이 될 수도 있지 않을 지 걱정입니다.

주변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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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8:17 2008/07/25 08:17

Me To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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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웁.. 한 여름 더위를 식혀 줄 영화라 생각하고 봤었지만 원작과 다른게 하나도 없다.

리메이크니 그렇다쳐도 공포, 스릴, 긴장.. 어느하나 원작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갑자기 원작을 다시 보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원작 보신 분들에게는 비추! 셔터라는 영화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고 원작을 보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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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8:03 2008/07/25 08:03

Me To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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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 목적성이 무엇이냐에 따라 제작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런 면에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이하 놈놈놈)' 은 재미을 최우선으로 두었다고 보여지더군요.

초기의 긴장 넘치던 모습은 어느새 사라지고 송강호씨의 멘트 하나 하나에 웃고 정우성과 이병헌의 분위기 잡는 멋진 액션에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 '원티드'때처럼 눈의 재미를 주고 오랜만에 웃음을 주는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어이없는 마지막 엔딩씬은 '화룡점정'이 안되었다는 아쉬움을 주는 대목이었습니다.

특히 놈놈놈 세 주인공 이외 다른 캐릭터들은 잠시 나와주는 말 그대로 조연으로만 남아 있을 뿐 어떠한 특색도 볼 수 없는 세 명에 의한 세 명을 위한 세 명의 영화임을 확연하게 보여주더군요. 뭐 이 부분은 제목부터가 놈놈놈 이었으니 할 말은 없지만... 전혀 존재감 없는 엄지원 부분은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애국심보다는 전적으로 오락성을 추구했다고 하면 할 말 없긴 하지만.. 무언가 이야기의 끈이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더군요.

한 마디로 '놈놈놈'은 보물 지도 한 장을 두고 인간의 헛 된 욕망을 세 가지 인물로 그려내는 오락물이라 생각됩니다. 그 헛 된 욕망이 마지막 관객들에게도 허무함을 줄 정도이니깐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시나리을 가진 영화를 기대한다면 비추이지만 세 배우의 명 연기 그리고 웃음과 눈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영화 '놈놈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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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07:40 2008/07/21 07:40

Me To Day


중얼중얼... 나를 바꾸기

Posted 2008/07/21 06:27, Filed under: Anyway/Idea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나 스스로를 미워하는 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겁니다.


세상을 바꾸기보다 나 스스로를 바꾸기가 더 어렵습니다.

나 자신이 바꿀 때 세상도 바뀌어 보입니다.


해야만 하는 일은 하고 싶은 일이 되도록 바꾸어보고

사고 싶은 것은 사야만 하는 이유를 물어보고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 생겼다면 좋아 할 일을 생각해보고

어두운 곳은 밝은 눈으로 밝혀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미움이 사랑으로 바뀌며

지루한 일상 생활이 목적성이 있는 생활로 바뀌었을 때

이미 세상은 나 자신을 중심으로 바뀌어 있을겁니다.


나 주변부터 하나씩 바꾸어보세요.

그 순간 세상도 바뀌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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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06:27 2008/07/2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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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한나라당님 고맙습니다.

Posted 2008/04/10 10:09, Filed under: Anyway/Idea
요즘들어 정말이지 나라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저의 애국심을 고취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운하 사업이니 의료보험 민영화니 굵직굵직한 사안들 때문에 안 그래도 회사 생활하면서 아픈 머리

카오스 이론 뺨 치도록 복잡하게 해주고 흰머리 무럭무럭 자라나게 해주시더군요.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고이 잘 잤는데 이제 나라 생각에 잠도 뒤척이게 되고..

정말 나라 생각하는 애국자가 된 기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요순시대에는 임금이 누구인지 몰라도 그냥 내 일만 하며 지내도 살기 편했다고 하더라고요?

몇 년 전만 해도 정말 정치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큰 걱정 없었는데 요즘 왜 이리 불편하고

소화가 안되어 속이 아픈 지 모르겠네요. 다 나라 생각하느냐 그런가봅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여러분 뜻대로 되었으니 마음껏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도 이제 포기하렵니다.

어차피 흘러가는 물 머리 잡아 땡기면서 몸을 맡기느니 편히 누워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아.. 마지막 하나 알고 싶은게 있는데요..

경제 살리기를 위해서 식물 대통령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

그런 의견 내신 분들은 5년 전 부터 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식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힘 쓰셨나요?

아니 성공하셨죠.. 당분간이긴 했지만요. 이제 대안 없는 반대는 안 하셔도 되니 좋으시겠습니다.

앞으로 대안 필요없는 강경 정책 펼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Post Script...
마지막 바램이라면 앞으로 많은 시민 단체와 견제 세력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힘을 가져 독주 아니 독재와 같은 정책 휘두르기을 막아주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유일한 대안이 아닐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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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10:09 2008/04/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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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댓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Posted 2008/03/13 09:23, Filed under: Anyway/Idea
요즘 스팸 댓글때문에 하루 일과 중에 스팸 지우기가 포함되어버렸습니다.
그 동안 간간히 몇 개씩 올라오긴 했는데 요즘들어 폭탄이 되어버렸네요.
그러다가 오늘 정말 핵폭탄 맞았습니다. 댓글만 자그만치 300여개... ㅡ.ㅡ;
다행스럽게 텍큐에는 댓글만 리스트로 나타나 빨리 지울 수는 있었지만 한 번에 30개..
마우스 클릭을 수십번 해야 지울 수 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도 올라오는(심지어 지금 글 쓰는 동안에도 올라오네요;) 댓글들..
댓글 차단을 해 놓는 방법밖에 없는지 에휴..
IP 차단이라도 하면 나아질련지.. IP가 한 두개도 아닌데.. 깝깝하네요.
메이저급은 커녕 마이너 싱글 A급도 안되는 제 블로그에 왜 이런 시련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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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09:23 2008/03/13 09:23

Me To Day


 '애쉬론즈 콜'과 '던전 앤 드래곤즈 온라인'의 실패 뒤에도 꾸준히 국내 진출을 하는 터바인사에 애처롭기도 하면서 고맙기도 합니다. 해외 게임들의 무덤이 되어버린 국내 시장에 많은 개발사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꾸준하게 자사의 게임을 진출시킬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이죠. 언어의 장애때문에 해외 서버에서 플레이 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해외 게임들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요즘, 반지의 제왕 온라인 국내 진출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심스레 걱정을 앞서하게 되는 건 지나친 기우일까요? 하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외에 국내에서 성공한 게임이 하나도 없는(정말 하나뿐이군요;) 현 상황을 보자면 '반지의 제왕 온라인' 역시 험난한 미래가 있음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사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패키지 시장에서 쌓아 온 네임 밸류를 온라인 게임으로 잘 이용한 게임이지 게임성에서 절대 위에 언급 된 게임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또 하나의 장점은 가벼움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언급 한 게임들은 게이머가 쉽게 다가가기엔 세계관이 어렵고 시스템이 복잡하며 용어조차 생소한 부분이 많습니다. 거기다 당시에는 로컬라이징에 많은 할애를 하지 않아(DDO는 많이 나아졌긴 하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 외면받는 신세였습니다. 하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세계관이 이전부터 게이머들에게 친숙했던 '워크래프트' 를 배경으로 하고 특유의 친숙함을 무기로 적응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시스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정말 완벽하다는 말을 붙여주고 싶은 만큼 국내 게이머들을 위해 신경 쓴 로컬라이징 부분입니다. 이러한 세심한 신경은 해외 게임의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같은 게임성을 가진 게임간의 성패는 위에서 보다시피 얼마나 게이머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느냐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NHN에서 한글화를 위해 30명의 인원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원이 많다고 한글화가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게임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해당 국가에 이질감을 주지 않는 기준선을 그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보여집니다. 또한, 단순 번역기 수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해당 번역자들이 게임과 영화 그리고 소설을 모두 경험해보았고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번역자들이 로컬라이징 전문가와 영화 작업에 참여했던 분들이라니 신뢰도는 많이 높아졌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이전 게임(에버퀘스트2가 정말;;)과 같은 악순환이 안 생기도록 멋진 번역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잡설로, 더빙과 자막등은 선택이 가능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등의 외모 변형과 같은 로컬라이징은 사실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고 실제로 북미 캐릭터가 오히려 반지의 제왕 영화와 비슷하기때문에 굳이 수정까지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터바인이 직배가 아닌 퍼블리싱을 고수하는 건 아무래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고 일본에서의 상황도 영향을 주었을거라 보입니다. 직배를 통해 서비스를 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아무래도 이전 이력이 있는지라 쉽사리 진출하긴 어렵기 때문에 안정적인 퍼블리싱을 도와 줄 NHN 이 최적의 대상이었는지 모릅니다. 거기다 바로 전 계약자였던 렛츠게임을 보며 메이저급 퍼블리싱 파트너가 필요했을거라 보였을겁니다. 퍼블리싱의 가장 큰 문제는 터바인과 NHN간 커뮤니티가 얼마나 원활하게 되느냐와 NHN이 아르바이트 수준의 고객 대응팀을 두지 않고 게임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고 교육이 되어 있는 전문 QA를 두느냐라고 보여집니다.

 처음 언급한 두 사간의 커뮤니티는 곧 게이머와 개발자와의 의사소통이기때문에 원활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디에서라도 병목현상이 일어나면 바로 불협화음이 날 수 있는 부분이고 시작과 함께 금이 갈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시작 전에 미리 이러한 문제를 예상하고 처절한 대비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한 번 난 금은 또 쉽게 갈라지기 쉬운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전문 QA의 중요성입니다. 사실 국내 게임사들은 QA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게이머들이 질문 올리면 답변 해주고 불만 사항 제기하면 DB 모아서 레포팅만 하는 아르바이트 수준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QA는 게임을 이해하고 게이머에게 만족할만한 대답을 해 주는 것을 넘어 그러한 불만 사항을 데이터로 수집하여 게이머들의 니즈(Needs)을 파악해 계속되는 불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자리입니다. 불만이 사라지면 자연스레 게이머들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거고 그것은 충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주게 됩니다.

 다음으로 가장 걱정인 것이 요금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료화를 고집해주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게다가 게임 특성상 특정 아이템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게임도 아니기때문에 북미와 같은 방식의 정액제를 고집해주었으면 합니다. 단, 국내 시장 상황을 무시할 수 없는 처지이기때문에 패키지 방식은 버리고 다운로드 방식으로 하고 디지탈 다운로드 과금도 없애고 그에 상응하는 액수를 북미 정액 요금에 추가하여 과금했으면 합니다. 확장팩의 주기를 6개월로 본다면 디지털 다운로드 요금을 6개월로 나눠 북미 요금에 6개월 나눈 요금을 합친 금액을 월정액 요금으로 채정하는겁니다. 물론 이 것은 여러 방식중에 하나일 뿐이니 참고용 일뿐입니다. 추가로 무료 체험을 두되 북미처럼 기간제는 안 했으면 합니다. 제 생각으로 이 게임의 타겟층은 20대 이상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평일에는 게임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때문에 기간제로 할 경우 실제 하는 시간은 주말밖에 없는 셈입니다. 때문에 실제 게임 접속 시간으로 했으면 합니다. 7일이라면 168시간인데 이 시간을 모두 게임에 받치는 사람은 없고 실제로 개발사에게도 큰 손해이기 때문에 100여시간 정도를 무료 체험 시간으로 두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거기다 하나 추가해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서 주말 요금제와 야간 요금제등 다양한 요금제로 게이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면 보다 많은 이들이 요금의 부담에서 벗어나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터바인의 결정에 게이머의 한 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내며 몇 마디를 꺼내놓아보았는데 주절리 잡담이 되어버린 듯 싶습니다. 터바인과 NHN 의 파트너쉽이 깨지지 않고 오랫동안 가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좋은 게임을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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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22:51 2008/03/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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